홈카페의 로망

" 홈카페 " 
'홈(home:집)'과 '카페(café:가벼운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의 합성어로, 집에서 카페처럼 꾸며 차를 즐기는것을 말한다.

얼마 전에 집을 이사하면서, 예쁜 주방을 갖고싶어서 인테리어 사진을 얼마나 찾아봤던가. 사진을 한가득 저장하면서 눈요기만 실컷 하고 정작 이사한 집은 꾸미지 못한건 비밀이다.

이사가면 그릇도 사고, 독특한 유리잔도 사고, 소품도 사야지 하면서 골라놓은 사진들을 모아보니, 홈카페의 정석이 화이트&우드인걸까? 내 취향이 화이트&우드인걸까? 내 집은 화이트가 아닌데... ㅎㅎㅎㅎ

차이야기를 쓰지만, 차만큼 커피도 좋아하고 많이 마신다. 얼마 전 이사오면서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 
차우리는 것보다 커피 내리는게 더 어렵다. ( 왜 매번 아메리카노 맛이 다른 것인가... ) 커피 머신 용품은 왜 이렇게 많은건지... 홈카페도 장비빨이 필요한가 보다. 예쁜 유리컵, 독특한 잔, 나무 도마, 롱스푼, 디저트 접시,,세상에 예쁜 건 너무 많고 물욕은 끝이 없다.

 

 

동그란 나무 쟁반, 진한 나무색도 연한 나무색도 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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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브런치로 이렇게 먹으면서 여유느끼면 하루종일 기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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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사과, 삶은 계란. 귀여운 건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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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이중 유리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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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에 홈베이킹한 쿠키 곁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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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식탁, 의자. 나무만이 낼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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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그림이 있는 귀여운 유리컵. 

이런 유리컵은 여름에 더 예뻐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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