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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story

다화, 꽃으로 찻자리 꾸미기_ 티테이블 Tea Table

by J1001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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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화로 찻자리 꾸미기.

 

찻자리에는 티팟, 찻잔, 찻잔 받침, 숙우, 테이블 러너 등등 다양한 차도구들이 셋팅된다.

물론 셋팅된 다구에 따라서 찻자리의 분위기가 결정되지만, 같은 다구라도 어떤 소품을 두는지에 따라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향, 테이블 러너, 찻잔 받침 등등 다양한 변주를 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가는 소품은  바로 꽃! 화병에 따라 꽃의 크기에 따라 가지의 높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계절에 맞는 꽃을 꽂아도 좋고,

찻자리 분위기에 맞는 꽃을 놓아도 좋다.

 

 

"다화(茶花)"
차를 마시는 자리를 꾸미는 꽃 장식.

 

 

가져온 사진은 연출된 찻자리이긴 하지만, 테이블 셋팅할 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모아왔다.

꽃 가지 하나 꽃았는데도, 찻자리에 생기가 생긴다. 꽃이 없는 잎이 풍성한 가지도 훌륭하다. 과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찻자리를 꾸밀 수 있다. 차를 마시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꽃을 보며 자연의 생기까지 느낄 수 있다.

출저 : pinterest

 

 

 

길가에 핀 소박한 꽃을 나지막하게 꽃아도 이쁘고,  낮은 꽃 중간에 높은 가지 하나 더하면 작품이 된다. 

넓은 수반에 높은 꽃으로 꽃꽂이하니 모두 봄,여름에 어울리는 다화같다.

출저 : pinterest

 

꽃 만큼 찻자리의 품격을 높여주는 향.

높은 꽃병에 꽃가지 두어개. 마지 나무가 자라나는 듯 하다. 

출저 : pinterest

 

Simple is the best!

가장 기본이 가장 훌륭하다고 했던가. 꽃을 많이 꽂지 않아도, 큰 꽃이 아니어도 좋다. 꽃 가지의 선이 찻자리에

입체감을 주고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출저 : pinterest

 

 

지금까지는 중국차 위주의 테이블 셋팅이었다면, 아래는 홍차, 브런치, 야외, 애프터눈티 테이블에 어울리는 테이블 셋팅이다. 중국차 찻자리가 단정하고, 단아한 느낌이라면 홍차 테이블은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이다.  티팟과 잔의 색깔도 밝고 선명하기 때문에 화려하고 풍성한 꽃이 전혀 과해보이지 않고  잘 어울린다. 모아놓고 보니... 모두 노란 색의 꽃인데 이렇게 취향을 알아간다. 찻자리를 더욱 빛나게 하는 다화로 나만의 찻자리를 꾸며보자.

 

출저 : pinterest
출저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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