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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story

대익 보이차 _ 보이차의 기준을 세우다_책 추천

by J1001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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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시는 취미를 가진지 벌써 10여년이다. 차공부를 시작한 계기가 보이차였기에, 처음에도 지금도 가장 즐겨마시는 차는 단연 보이차이다. 보이차를 시작으로 백차, 녹차, 청차, 홍차, 황차까지 6대 차류를 모두 마셨지만 항상 마지막에 마시는 차는 보이차였다. 

지금은 검색만 해도 이런 저런 보이차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지만, 10년 전만 하더라고 이렇게 차가 유행하지 않았었다. 어떤 보이차가 좋은지, 어떤 차를 골라야 하는지, 도대체 차의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지... 누구의 정보를 믿어야 하는지 참 어려웠다.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보이차 (정품이 아니거나, 어디에서 보관되었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차들)를 구매한 적도 있었고, 귀한 것을 얻기 위한 수업료를 꽤 많이 치뤘다. 
보이차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대익보이차. 보이차의 삼성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까? 역사가 있고 브랜드의 가치가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정직한 보이차를 믿고 마실 수 있다.  보이차에 대해 처음 공부할 때 참고했었던 책이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대익브랜드에서 출간한 '대익 보이차_ 역사 가공 품평 감별 음용 소장 보이차의 기준을 세우다'이다. 보이차의 역사부터 차의 가공방법, 차를 품평하고 감별하는 법, 차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대익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보이차에 대한 기본이 탄탄하게 잡힌 책이라서 차에 관심을 가지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소개

보이차는 독특한 맛과 향에 더해 건강을 지키는 효능까지 발휘하는 매력적인 차로, 차 마시는 것이 생활화된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보이차를 즐기는 차인(茶人)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보이차는 흔히 ‘월진월향(越陳越香)’, 즉 오래 묵힐수록 맛과 향이 더욱 좋아진다는 말로 표현되듯이, 생산된 당시에 비해 일정 시간이 흐른 뒤의 차맛과 차향이 더 진해지고 깊어진다. 이에 따라 차의 가격 또한 점점 더 높아지는데, 문제는 오래된 차라고 무조건 맛과 향이 좋은 것이 아니며, 잘못된 환경에서 보관되거나 억지로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만든 차의 경우 오히려 독(毒)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이차의 높은 인기를 악용하여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없는 차를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속여 비싼 값에 팔아넘기는 상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보이차의 역사에서부터 가공 방법, 품평과 감별, 마시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까지, 보이차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목차

1부 보이차 정의

 

1. 현대 보이차의 정의

2. 운남 보이차

(1) 운남의 자연환경

(2) 운남의 차나무

3. 대익 보이차

(1) 보이차의 탑 브랜드, 대익

(2) 대익의 역사

(3) 대익 보이차의 특징

 

2부 보이차 이해

 

1. 보이차 생산 과정

(1) 모차 가공 과정

(2) 생차 가공 과정

(3) 숙차 가공 과정

2. 건강한 보이차

(1) 보이 생차의 성분 및 효과

(2) 보이 숙차의 성분 및 효과

 

3부 보이차 품평

 

1. 품평의 기본

2. 품평실과 도구 준비

(1) 품평실

(2) 품평 도구

3. 차 샘플 준비

4. 물 준비

5. 품평 순서

(1) 시료 준비

(2) 외형 평가

(3) 내질 평가

 

4부 대익 보이차

 

1. 대익의 초기 제품군

(1) 중차패원차

(2) 칠자병차

(3) 보이전차

(4) 보이방차

2. 대익의 현대 제품군

(1) 전통차

(2) 티백차

3. 대익 보이차 베스트셀러 품평

(1) 7542

(2) 7542 한국어 버전

(3) 8582

(4) 황금세월

(5) 용인

(6) 판다타차

(7) 맹해조춘교목원차

(8) 7572

(9) 7572 한국어버전

(10) 8592

(11) 홍운원차

(12) 노차두

(13) 금침백련

(14) 용주원차

(15) 오자등과

(16) 단청

4. 대익 보이차의 진화 과정

(1) 보이차의 진화 과정

(2) 생차의 진화 과정

(3) 숙차의 진화 과정

5. 대익 보이차의 진위 판단하기

(1) 포장지 확인

(2) 라벨과 내비 확인

(3) 차품 확인

 

5부 보이차 감별

 

1. 산지가 다른 보이차 감별하기

(1) 고육대차산

(2) 신육대차산

2. 대수차와 대지차 감별하기

(1) 대수차

(2) 대지차

3. 계절에 따른 차 감별하기

(1) 봄 차

(2) 여름 차

(3) 가을 차

(4) 겨울 차

4. 보관 방법에 따른 차 감별하기

(1) 외형

(2) 향기

(3) 탕색

(4)

(5) 우린 잎

5. 건창차와 습창차 품평하기

(1) 품평 샘플

(2) 품평 결과

 

6부 보이차 음용

 

1. 다구 준비하기

(1) 다기 선택

(2) 보조 다구 선택

2. 보이차 우리기

(1) 물 끓이기

(2) 차 준비하기

(3) 차 우리기

 

| 부록 | 보이차 품평 용어

 

 

저자 : 대익다도원

한 잔의 차를 마시며 인생의 고달픔과 허전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세상에 대한 심안(心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차로써 도()를 깨치고 차와 더불어 고아한 정신세계를 향해 나아감을 역사적 사명이라 생각하는 대익다도원은 차성(茶聖) 육우(陸羽)를 종사로 추앙하며 중국에서 수천 년간 이어져온 차문화를 계승합니다. ‘맑고 고요하며 바르고 우아하다. 진실을 수호하며 더욱 화합한다.(潔靜正雅 守眞益和)’는 다도 이념과 차를 아끼고 사람을 사랑한다.(惜茶愛人)’는 다도 정신을 널리 알리며 오늘날의 차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익 그룹 산하의 교육 및 문화교류 기관인 대익다도원은 운남성 곤명에 본원을 두고 북경, 맹해에 분원을 설립하여 직업 다도사 인증, 다도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따스한 김이 피어나는 한 잔의 차 앞에서는 누구나 숨을 가다듬는다. 찻잎이 머금고 있는 성분이 적당히 우러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여, 내 멋대로 성급하게 굴 수도 없고 시간이 지체되면 차 고유의 맛을 잃게 된다. 또 급히 벌컥 마시기에는 너무 뜨겁고, 미지근하게 식어버리면 그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그러므로 찻잔 앞에서 적절한 때를 기다리는 법을 배운다. 숨을 고르며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혼자가 아니라면 상대와 대화를 시작하기 전 잠시 마음을 바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의 의미와 효과 때문인지, 다양한 문화권의 인류는 아주 오래 전부터 차를 마셔왔다.

 

차의 발원지 운남 그리고 보이차

만년설 덮인 우뚝한 봉우리를 이고 있는 중국 운남(雲南). 대륙 남서쪽 깊은 곳, 구름의 남쪽이라는 지명답게 평균고도 1980미터에 이르는 고원 지대를 형성한 이곳은 천혜(天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며 사시사철 향긋한 봄기운이 가득하다.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고 맑은 구름과 안개가 내려앉는 이 땅에서 오래전 차나무가 태어났다. 차나무는 빙하기가 덮쳤을 때에도 하늘 가까운 고원에서 살아남아 모든 차의 어머니가 되었다.

청정한 자연의 기운을 담뿍 머금고 태어난 차는 티베트,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과 이웃하고 이십여 소수민족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운남 사람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다듬어져 높고 험준한 차마고도(茶馬古道)를 따라 머나먼 곳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보이차다. 차가 처음 태어난 운남에서, 차를 처음 재배한 운남 사람들이 만드는 차. 운남의 흙과 바람과 빛과 물이며, 운남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생활 그 자체다.

 

월진월향(越陳越香) 보이차

보이차는 독특한 맛과 향에 더해 건강을 지키는 효능까지 발휘하는 매력적인 차로, 차 마시는 것이 생활화된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보이차를 즐기는 차인(茶人)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보이차는 흔히 월진월향(越陳越香)’, 즉 오래 묵힐수록 맛과 향이 더욱 좋아진다는 말로 표현되듯이, 생산된 당시에 비해 일정 시간이 흐른 뒤의 차맛과 차향이 더 진해지고 깊어진다. 이에 따라 차의 가격 또한 점점 더 높아지는데, 문제는 오래된 차라고 무조건 맛과 향이 좋은 것이 아니며, 잘못된 환경에서 보관되거나 억지로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만든 차의 경우 오히려 독()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이차의 높은 인기를 악용하여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없는 차를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속여 비싼 값에 팔아넘기는 상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많은 종류의 보이차 중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기준, 모방 제품과 보관이 잘못되어 변질된 제품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제대로 차를 우려 마시며 보관하는 방법 등 보이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소비자들이 직접 갖출 필요가 있다. 보이차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보이차를 즐기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대익 보이차, 보이차의 역사와 전통에 과학을 더하다

7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운남 맹해차창의 역사는 운남 보이차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는 원료를 토대로 차를 재배, 가공해온 맹해차창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한 대익 그룹은 2007년에 설립된 이래 줄곧 보이차 산업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 대익은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보급에 매진하여 보이차의 우수한 품질을 보존하고 나아가 더욱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이차의 뛰어난 맛과 향, 효능을 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 대익인터내셔날 코리아를 설립했으며, 이 책 대익 보이차를 통해 보이차의 역사에서부터 가공 방법, 품평과 감별, 마시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까지, 보이차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보이차에 대한 옳고 그른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여 혼란스러워하는 차인(茶人)들에게 보이차를 선별, 향유하는 데 있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이차의 품격 있는 문화와 탁월한 효과를 누리고 향기로운 삶을 모두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모두에게 이롭고자[大益] 하는, 건강에 이로운 차, 마음을 다스리고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정신에 이로운 차, 다른 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소통에 이로운 차를 향하는 대익의 마음이다.

 

대익브랜드 연혁

1940. 과학적 차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해 시범 차창(맹해 차창의 효시)’ 건립

1973. 맹해차창에서 현대 보이차 인공 후발효 가공과정이 성공적으로 실현

1976. 운남성 보이차 생산 회의에서 맹해차창의 고유번호 ‘2’를 부여

1996. ‘맹해차업유한책임공사(勐海茶業有限公司)’ 수립

2004. 맹해차창의 전면적 민영화 개조 단행

2007. 운남대익차업그룹(雲南大益茶業集團) 창립

2008. 대익의 제다 기술이 중국 국무원이 선정하는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에 등재

2010. 대익다도원 설립

2011. 대익그룹의 첫 번째 해외 지사인 대익 인터내셔날 코리아 주식회사창립

2016. TAETEA CAFE로고 변경 및 세계 프랜차이즈 확장

 

 

대익인터내셔날코리아 주식회사

대익그룹의 첫 번째 해외 설립회사인 대익인터내셔날코리아주식회사는 중국의 유구한 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의 보이차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201111월에 설립되었다. 수차례의 보이차 특강과 맹해차창 및 차산 답사를 통해 보이차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대익그룹은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에도 진출하였으며 앞으로도 전세계 수많은 나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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