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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story

유럽산 명품 홍차서 쇳가루, 식약처"긴급회수"

by J1001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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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명품 홍차서 쇳가루가?

 

 

트와이닝_홍차_쇳가루
출처 : TVCHOSUN기사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카페, 다도 즐기기가 취미가 되면서 커피 외에 다양한 차를 접하면서 특히 홍차에 대해 달라진 인식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홍차를 활용한 칵테일과 홍차 소주처럼 이색적인 음료 레시피가 SNS에서 유행하면서 S백화점에서는 홍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고 한다. 간편한 티 문화가 증가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백 제품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지난주 영국 대표 홍차 브랜드인 '트와이닝' 제품에 관한 기사가 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홍차 브랜드인 '트와이닝' 제품인 얼그레이 티백에서 쇳가루가 나왔다. 무려 기준치의 4배가 초과한 양인데, 영국 판매 1위 '테틀리'의 티백에서도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되었다. 식품안전 의약처는 해당 제품들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처리하였다. 회수 조치된 제품은 아래와 같다.

 

 

 

트와이닝_홍차_쇳가루
출처:식품안전나라

 

 

  • 테틀리 '블랙 티' (유통기한 24년 7월 1일)
  • 테틀리 '얼그레이' (유통기한 24년 4월 1일)
  •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 (유통기한 25년 1월 28일)
  • 아마드 '페퍼민트 레몬 티' (유통기한 2025년 1월 2일)

 

 

국내 기준으로 금속성 이물은 1kg 당 10mg 미만으로 들어있어야 하는데, 회수 조치된 제품에서는 35.8mg ~41.1mg 수준의 이물질이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찻잎을 말린 다음 분쇄하는 과정에서 분쇄기 칼날에 의해 금속 이물질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며, 특히 티백에 들어가는 찻잎은 분쇄하는 과정에서 금속 가루가 섞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쇳가루가 체내에 축적될 경우 장기 손상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분쇄공정이 있는 분말 제품은 제조 과정 중 자석을 이용해서 쇳가루를 제거하도록 의무화했다. 

 

 

출처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6/24/20220624901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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