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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story

페퍼민트 등 수입 차 가격 오른다

by J1001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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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등 수입 차 가격 오른다통관 막힌 원료들

 

 

식약처, 침출차 품목 총 23건 반송 및 폐기

잔류 농약 기준치 강화 등에 제조업계 혼란

국내 반입된 원료 가격 2배 이상↑…통관 막히면 소각

"일률 기준 적용보다 유연한 접근 필요"

 

 

 

 

페퍼민트차_수입차_허브차
출처: pinterest

 

 

 

국내 생산이 불가해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차TEA원료 들의 수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연말 차TEA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차 수입량은 20161823, 20212933톤으로 5년 새 61% 가까이 증가했다. 커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찾거나, 당류를 줄이고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차 문화가 확산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차 제조업체들은 대부분의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위나라 기후상 차나무의 국내 생산이 어려운 만큼 중국,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원료를 수입해 오는데 최근 차 원료의 수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생기고 있다.

 

차 원료의 수입 문턱이 높아진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화된 식품위생법 때문이다. 식품위생법상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등록된 농약을 사용할 경우 전량 반송되거나 폐기 처분된다. 실제로 식약처의 수입정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침출차 목록에서 23건의 침출차 원료가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국내에 재고를 보유한 업체의 원료는 부르는  게 값이 되었으며, 통관에서 부적합을 받은 차들은 전량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각 농산물마다 사용되는 농약과 사용량이 다르다. 침출차의 경우 원료 자체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우려낸 물을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품목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 보다는 식품 유형과 섭취방법에 따라 차등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입 품목 검사에 일률 기준을 적용할 것이 아니라 국내 생산이 불가한 품목 등에 의해서는 부적한 기준치를 세부적으로 조정하여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출처 :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63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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