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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story

보이차 보관 방법

by J1001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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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는 후발효차이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 습도, 통기성을 유지해주어야 잘 발효되고건강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월진월향(越陈越香):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차의 맛과 향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보이차의 맛과 향을 느끼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잘 보관해야하겠죠?

 

 

보이차보관_보이차_보이차보관하는법

보이차 보관방법

1) 온도 : 실온, 직사광선 없는 서늘한 곳 ( 냉장고, 냉동고 보관 No )
2) 습도 : 60~70%
3) 통기성 : 통풍이 잘 되는 곳 ( 밀봉 No )
4) 잡냄새가 없는 곳 ( 주방 No )
5) 생차와 숙차의 구분 보관

 

1) 온도 : 실온, 직사광선 없는 서늘한 곳 ( 냉장고, 냉동고 보관 No )

보이차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입니다보이차는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사계절이 있는 나라이고, 대게 아파트나 주택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온도 관리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장기적으로 보관하는 식품이라고 생각하시고 간혹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시는 분이 계신데 보이차는 발효차이기 때문에 냉장고,냉동고에 보관하시면 전혀 발효가 되지 않고 차의 맛도 떨어지니 절대로 냉장고,냉동고에 보관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모든 식품이 그러하듯이 보이차 또한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해 주세요. 온도와 습도가 적절한 베란다에 보관하셔도 되지만, 햇빛이 바로 들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2) 습도 : 60~70%

습도의 경우 사람이 평소에 생활하는 수준보다 조금 더 습한 정도은 60~70%정도면 적당합니다. , 여름철 장마기간에는 과하게 습해진 조건에서 통풍이 되지 않는 곳에 오래 보관하게 되면 차에 곰팡이가 필 수 도 있으니 긴 장마기간에는 제습기를 통해 습도 관리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겨울철 난방으로 건조할 경우에는 가끔씩 가습기로 관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 통기성 : 통풍이 잘 되는 곳 ( 밀봉 No )

온도, 습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가장 중요한데요.

보통 녹차와 홍차같은 차는 밀봉된 통에 포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보이차는 한 편씩 종이에 싼 다음 종이박스나 대나무껍질로 만든 통으로 포장됩니다. , 밀봉하지 않고 공기가 통하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공기와 접촉하면서 차의 발효가 진행되고,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 숙성된 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보이차는 밀봉하여 보관하지 않고, 깨끗한 종이박스에 보관하거나 숨을 쉬는 항아리에 담아서 보관하기도 합니다.

 

보이차_보이차보관_보이차보관하는방법보이차_보이차보관_보이차보관하는방법보이차_보이차보관_보이차보관하는방법
(출처) http://taetea.co.kr/
보이차_보이차보관_보이차보관하는방법보이차_보이차보관_보이차보관하는방법
(왼쪽) 대나무 껍질로 포장, (오른쪽) 종이 포장  (출처)http://taetea.co.kr/ 

 

 

 

4) 잡냄새가 없는 곳 ( 주방에 보관 No )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는 건 이적인 잡내가 없는 곳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보이차는 주변의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주방 가까운 곳, 음식 냄새가 많이 섞이는 곳, 흡연실 주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재나 안방처럼 다른 냄새가 베길 걱정이 없는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5) 생차와 숙차의 구분 보관

보이차는 숙차와 생차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죠

생차는 인공 발효과정 없이 자연 발효되는 차로 맑은 오렌지빛의 탕색을 가집니다. 시원하고 맑은 차, 차의 향을 잘 즐기시는 분과 카페인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면 생차를 추천드립니다.

 

숙차는 인공 발효과정을 거친 차로 진한 탕색이 진한 갈색 빛을 띱니다. 생차보다 떫고 쓴 맛이 덜 하기 때문에 위가 예민하신 분, 부드럽고 순한 맛의 차를 즐기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생차와 숙차는 같은 보이차이지만 제조 방법이 다르고, 맛과 향 또한 차이가 납니다. 맛과 향의 성질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숙차와 생차를 같이 보관했을 때 서로의 맛과 향이 섞일 수 있기 때문에 생차는 생차끼리, 숙차는 숙차끼리 구분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_보이차보관_보이차보관하는방법
http://taet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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