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 보이차 _ 보이차의 기준을 세우다_책 추천
차마시는 취미를 가진지 벌써 10여년이다. 차공부를 시작한 계기가 보이차였기에, 처음에도 지금도 가장 즐겨마시는 차는 단연 보이차이다. 보이차를 시작으로 백차, 녹차, 청차, 홍차, 황차까지 6대 차류를 모두 마셨지만 항상 마지막에 마시는 차는 보이차였다. 지금은 검색만 해도 이런 저런 보이차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지만, 10년 전만 하더라고 이렇게 차가 유행하지 않았었다. 어떤 보이차가 좋은지, 어떤 차를 골라야 하는지, 도대체 차의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지... 누구의 정보를 믿어야 하는지 참 어려웠다.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보이차 (정품이 아니거나, 어디에서 보관되었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차들)를 구매한 적도 있었고, 귀한 것을 얻기 위한 수업료를 꽤 많이 치뤘다. 보이차에 관심을 가지다..
202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