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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자리의 품격을 높여주는 다구 소품 5가지 추천 찻자리의 품격을 높여주는 다구 소품 5가지 추천드립니다. 찻자리를 가질 때 꼭 있어야 하는 도구는 아니지만 찻자리를 꾸며주고, 재미를 더해주고, 분위기를 낼 수 있는 5가지 소품 추천드립니다. 1. 차총(茶寵) ; 차 친구 다우(茶友)라고도 한다. 차를 마실 때 차판에 올려두는 장식이다. 다우, 말 그대로 차 친구를 뜻하는데 차를 함께 마시는 찻자리 친구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보통 거북이, 개, 호랑이, 새, 비휴 등등 동물 모양의 차총이 많으며, 어린이처럼 사람 모양의 인형도 있다. 도자기로 만들기도 하고 자사호로 만들기도 하는데, 차를 우리면서 차총에 찻 물을 부어주면 차총의 색이 점차 물들면서 변해간다. 찻자리를 더 즐겁게 해주는 친구로써 차판 위에 관상용으로 올려두기도 하고, 찻물을 부어주면 .. 2022. 5. 26.
차와 명상_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차와 명상 _ 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코로나로 일상의 변화를 겪은지가 3년이 지났다. 코로나와 일상을 공존하며 생겨난 변화 중 한가지가 건강한 취미생활이다. 명상, 독서처럼 마음을 차분하게 가꿀 수 있는 정적인 취미와 운동으로 몸의 활력을 불어넣는 동적인 취미로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생겨났다. 늘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 속에서 때론 행동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고 쉬어가는 휴식이 필요하다. 나는 차 마시는 순간만큼은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내려놓고 오롯이 차에 집중하고자 한다. 차 마실 준비를 하기 위해 제일 먼저 물을 끓이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면서 복잡한 머리를 식힐 준비를 한다. 어떤 차를 마실까, 어떤 잔에 마셔볼까. 물이 끓고, 첫 탕을 우려내면 가장 먼저 올라오는 차.. 2022. 5. 25.
홈카페의 로망 " 홈카페 " '홈(home:집)'과 '카페(café:가벼운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의 합성어로, 집에서 카페처럼 꾸며 차를 즐기는것을 말한다. 얼마 전에 집을 이사하면서, 예쁜 주방을 갖고싶어서 인테리어 사진을 얼마나 찾아봤던가. 사진을 한가득 저장하면서 눈요기만 실컷 하고 정작 이사한 집은 꾸미지 못한건 비밀이다. 이사가면 그릇도 사고, 독특한 유리잔도 사고, 소품도 사야지 하면서 골라놓은 사진들을 모아보니, 홈카페의 정석이 화이트&우드인걸까? 내 취향이 화이트&우드인걸까? 내 집은 화이트가 아닌데... ㅎㅎㅎㅎ 차이야기를 쓰지만, 차만큼 커피도 좋아하고 많이 마신다. 얼마 전 이사오면서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 차우리는 것보다 커피 내리는게 더 어렵다. ( 왜 매번 아메리카노 맛이.. 2022. 5. 24.
황차 (Yellow tea) _ 따뜻한 기운이 매력인 차 황차 黃茶 1. 황차 중국차의 6대 분류의 하나로 후발효차의 일종이다. 세계의 차의 3대분류(불발효차, 발효차, 반발효차)로 하는 불발효차(녹차)의 범주에 들어간다. 차 잎이 황색으로 수색(水色)도 황색으로 황엽황탕(黃葉黃湯)이 특징이다. 세가지의 다른 제법이 있으나 어느 것이나 경도의 후발효를 촉진하는 재차법(민차 : 悶茶)이 기준이다. 녹차와 흑차의 중간적인 차이나 아마도 녹차에 가깝다. 호남성의 동정호(洞庭湖)에서 생산하는 군산은침(群山銀針), 복건성의 숭안연심(崇安蓮心) 등이 유명하다. 어느 것이나 바늘과 같은 형상이 호사가(好事家)에 귀중하게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차 [黃茶] (차생활문화대전, 2012. 7. 10., 정동효, 윤백현, 이영희) 2. 황차의 제다과정 황차의 제다과정 : .. 2022. 5. 23.
차와 일상_ 차와 함께하는 시간 _ 책 추천 차와 일상 책 소개 티 소믈리에 이유진이 당신과 나누는 차와 함께한 이야기 차(茶)는 커피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인스턴트와 테이크아웃이 커피문화를 대변한다면 차는 느리게 우려내고 천천히 마신다. 『차와 일상』은 티 소믈리에 이유진이 들려주는 차, 그리고 차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고 있다. 매일 아침 시간을 내어 차를 마셔온 저자의 일상은 소박하지만 잔잔하고 조화롭다. 어둑어둑한 새벽 테이블 위로 햇살이 드리울 때, 모든 고요함이 물러가고 지저귀는 새소리에 눈을 떴을 때, 느긋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저자는 언제나 티포트에 차를 한 잔 우려내고 마음에 드는 찻잔을 꺼낸다. 또한 차의 맛과 향, 차도구와 차 의식 등 차 생활에 서툰 이들을 위한 차 상식 .. 2022. 5. 23.
보이차 보관 방법 보이차는 후발효차이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 습도, 통기성을 유지해주어야 잘 발효되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월진월향(越陈越香):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차의 맛과 향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보이차의 맛과 향을 느끼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잘 보관해야하겠죠? 보이차 보관방법 1) 온도 : 실온, 직사광선 없는 서늘한 곳 ( 냉장고, 냉동고 보관 No ) 2) 습도 : 60~70% 3) 통기성 : 통풍이 잘 되는 곳 ( 밀봉 No ) 4) 잡냄새가 없는 곳 ( 주방 No ) 5) 생차와 숙차의 구분 보관 1) 온도 : 실온, 직사광선 없는 서늘한 곳 ( 냉장고, 냉동고 보관 No ) 보이차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입니다. 보이차는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 2022. 5. 22.
다시(茶時)로 차문화 알아보기_ 두육의 <천부> 杜育 < 荈赋 > 차가 문화로써 형성된 당(唐)나라 시대 이후부터 시대별로 다양한 다시(茶時)가 지어졌는데, 당나라 시대에는 500수, 송나라 시대에는 1000수, 명나라·청나라 시대와 근대에 이르기까지는 약 2000수의 시가 지어 졌다고 한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차가 얼마나 일상생활 속에 함께했는데, 문인들이 얼마나 차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가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예이다. 두육 시인의 는 좋은 다구(茶具)에 대해서 언급한 최초의 기록이 시로 알려져 있다. 두육 시인은 차나무가 자라는 대지와 차를 우리는 물, 차를 우리는 다구, 차를 마시는 찻잔에 대해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차나무가 자라고 찻잎을 따는 것부터 차를 우려서 마시는 것까지 시적인 아름다음으로 표현했다. 물은 민강의 물이어야 하고 다기는 동쪽에서 나온 .. 2022. 5. 21.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차의 성분? 테아플라빈(Theaflavin) 차tea에 있는 여러 성분이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차를 마심으로써 약을 먹는 것처럼 즉각적이고 눈에 띄는 효과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한잔 차마시는 습관이 모여서 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차를 마심으로써 얻는 삶의 여유와 마음의 안정, 하루를 돌아보며 가족과 나누는 일상의 이야기, 차생활을 취미로 하면서 알게되는 다양한 문화들... 이런 긍정적인 요소들이 모여 나의 일상과 삶을 변하게 하고 이것이 차의 매력이지 않을까? 지난 3년간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하면서 차 성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었다. 특히 테아플라빈이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되었는데, 테아플라빈은 카테킨이 산화하면..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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