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화, 꽃으로 찻자리 꾸미기_ 티테이블 Tea Table
다화로 찻자리 꾸미기. 찻자리에는 티팟, 찻잔, 찻잔 받침, 숙우, 테이블 러너 등등 다양한 차도구들이 셋팅된다. 물론 셋팅된 다구에 따라서 찻자리의 분위기가 결정되지만, 같은 다구라도 어떤 소품을 두는지에 따라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향, 테이블 러너, 찻잔 받침 등등 다양한 변주를 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가는 소품은 바로 꽃! 화병에 따라 꽃의 크기에 따라 가지의 높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계절에 맞는 꽃을 꽂아도 좋고, 찻자리 분위기에 맞는 꽃을 놓아도 좋다. "다화(茶花)" 차를 마시는 자리를 꾸미는 꽃 장식. 가져온 사진은 연출된 찻자리이긴 하지만, 테이블 셋팅할 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모아왔다. 꽃 가지 하나 꽃았는데도, 찻자리에 생기가 생긴다..
2022. 5. 19.
대익 보이차 _ 보이차의 기준을 세우다_책 추천
차마시는 취미를 가진지 벌써 10여년이다. 차공부를 시작한 계기가 보이차였기에, 처음에도 지금도 가장 즐겨마시는 차는 단연 보이차이다. 보이차를 시작으로 백차, 녹차, 청차, 홍차, 황차까지 6대 차류를 모두 마셨지만 항상 마지막에 마시는 차는 보이차였다. 지금은 검색만 해도 이런 저런 보이차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지만, 10년 전만 하더라고 이렇게 차가 유행하지 않았었다. 어떤 보이차가 좋은지, 어떤 차를 골라야 하는지, 도대체 차의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지... 누구의 정보를 믿어야 하는지 참 어려웠다.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보이차 (정품이 아니거나, 어디에서 보관되었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차들)를 구매한 적도 있었고, 귀한 것을 얻기 위한 수업료를 꽤 많이 치뤘다. 보이차에 관심을 가지다..
2022. 5. 18.